[좋은뉴스] 한 프로야구선수의 꾸준한 선행 / YTN

2017-11-15 0

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신본기 선수의 선행이 화제입니다.

입단해서부터 지금까지 수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.

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"연봉 5천 받는 선수가"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.

글 작성자는 신본기 선수의 카드와 함께 영수증을 제시하며 매달 10만 원씩 보육원 아이들에게 밥을 사준다고 사연을 전했는데요.

지난 2012년 롯데에 입단한 신본기 선수의 올해 연봉은 5500만 원-

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연봉의 절반에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.

그럼에도 매달 보육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꾸준히 밥을 사주고 있는데요.

군 복무 시절 휴가 기간 중에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신본기 선수-

꾸준한 선행만큼 야구장에서도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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